미국 사우스다코타주(州)에서 소형 비행기 1대가 추락해 아동 2명을 포함해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사우스다코타주 브룰 카운티에 있는 체임벌린 공항에서 출발해 아이다호주로 향하던 '필라투스 PC-12' 단발 엔진 터보프롭 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브룰
미국 전역에 겨울폭풍이 또 덮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후 현재 콜로라도주 동남부에서 매사추세츠주 남부까지 2414㎞ 지역에 영향권을 둔 겨울폭풍이 동부 해안 지역으로 향하면서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캔자스주에서 펜실베이니아주까지 최고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부터 미국 중부와 동부지역에 겨울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눈폭풍으로 인해 텍사스주·루이지애나주·앨라배마주·아칸소주 등 중남부 지역에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아칸소주 고속도로에서 눈길을 달리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SUV 차량과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