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발판을 놓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서 11개국의 주요 장ㆍ차관 등이 참석한 고위급 다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좌장은 박상우 국토부
한국수출입은행이 필리핀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에 2억6000만 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랄프 렉토 필리핀 재무부 장관과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지역에 연간 이용객 200만 명 규모의 신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지역 인프라사업에 ‘경협증진자금(EDPF)’으로 협조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수은이 향후 제공할 협조융자 규모는 3년간 3억 달러 범위내이다.
윤희성 수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교량 건설 사업에 8억1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달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샤리아 카데르 시디키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런 내용의 차관 공여 계약에 서명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차토그램 지역의 카르나풀리 강을 건너는 철도·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베트남 재무장관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전날 열린 베트남 증권거래소 주관 투자설명회(IR) 참석을 위해 퍽 장관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양측은 베트남 진출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 G20 정상회의 계기로 인도 뉴델리에 방문한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방산, 원자력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방글라데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도
한국수출입은행은 베트남 재무부와 향후 8년간(2023~2030년) 20억 달러(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경협증진자금(EDPF)'을 제공하는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협증진자금은 수은이 차입한 시장 재원을 활용해 개도국 대형 인프라사업에 장기 저리의 차관을 제공하는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40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응웬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 정상 입석 하에 한-베트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을 통한 경제협력 MOU에 서명했다.
EDCF와 EDPF는 우리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서 베트남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베트남은 우리의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지역의 지하철(MRT) 4호선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4일 인천 송도에서 샤리파 칸(Sharifa Khan) 방글라데시 재무차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Framework Arrangement, F/A) 및 방글라데시 다카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향후 5년간 총 30억 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협증진자금(EDPF)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기 위한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정부재원으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달리 경협증진자금은 수은이 차입한 시장재원을 활용하며,
우리나라와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 내 고속철 등 고부가가치 대형 사업 발굴과 우리 기업의 수주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응웬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5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이번 프레임워크 체결에 따라 양국은 우리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정부가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인프라 수주실적은 2010년 연 716억 달러로 최고점을 달성한 이후 내림세로 전환해 연 300억 달러 내외에 정체돼 있다. 이에 정부는 해외 인프라 수주 확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정책을 자문해 주는 지식공유사업(KSP)을 단순 자문에서 기업의 해외진출과 연계한 프로젝트 자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제2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소프트파워 확산을 위한 KSP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민간·정부부처의 사업제안제
아프리카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발굴과 금융 지원을 위한 추진체계가 만들어졌다.
기획재정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5년간 6억 달러 한도의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프레임워크(KAEIF:Korea-Africa Energy Investment Framework)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프레임워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7일 중남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철도(TRP) 사업’ 참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다. 설명회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6월 코스타리카 철도청이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인 산호세 광역철도(TRP)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과 공동 참여하기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1일 "수출입 1조 달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대외부문 성장을 이끌어야 할 막중한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방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수출 한국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행장은 "지난해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이 악화해
해외건설협회는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을 초청해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다소 저조한 편인데 해외건설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지대한 점을 고려해 남은 기간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
한국수출입은행은 네팔 정부의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경협증진자금(Economic Development Promotion Facility)’ 5000만 달러(약 606억 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은이 경협증진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협증진자금이란 개발도상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의 경제교류 증진을 촉진하는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