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광복절에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얘기만 하고, 해결되지 않은 역사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말씀은 한마디도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할
한국은 연 2회 독도수호훈련을 실시해 왔다. 전두환 시절인 1986년부터 시작된 이 훈련은 2013년부터는 매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는 6월경, 하반기는 12월경에 실시된다. 지난해 상반기 훈련은 6월 15일 열렸다. 올해는 6월이 끝나가지만, 독도수호훈련에 관한 국방부의 발표나 관련 보도가 전혀 없다.
문재인 정권하에서는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장관에게 난민심사절차의 진행으로 상당 기간 내에 사실상 강제퇴거 전망이 없고, 사회에 위험요소가 되지 않는 보호외국인에 대해 구금대안적인 방안을 적극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인권위 조사결과, 지난 6월 30일 기준 ○○외국인보호소의 난민인정신청 보호외국인 중 3개월 이상 수용자는 10명(
국가인권위원회는 구금시설 수용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관련 정책 개선을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인권위는 구금시설 수용자들도 사회와의 격리 외에 다른 부당한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되고, 특히 건강권은 모든 시민이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위안부 합의와 테러대책법안 등에 대해 일본을 적극적으로 편들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휴양도시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별도로 회담한 자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지지를 표명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ommittee against Torture·CAT)가 12일(현지시간) 지난 2015년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사실상 재협상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명예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했다.
위원회는 한국 관련 보고서에서 “양국 간 이뤄진 합의를 환영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28일(현지시간) 인종·민족 소수자를 상대로 한 미국 경찰의 잔혹성과 과잉대응 등을 지적하는 공식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스위스 제네바발로 일제히 보도했다.
최근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퍼거슨 사태’가 이번 유엔의 보고서 채택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퍼거슨 사태’는 비무장 상태였던 흑인 청
유엔 인종차별 철폐 위원회
유엔 인종차별 철폐 위원회가 군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시도를 규탄하고 피해자들의 권리 침해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가해자들을 처벌하라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다.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 20∼21일 실시한 대(對) 일본 심사에 대한 최종 의견서를 채택하면서 생존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적절한 보상 등을 포함해 포괄적이고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본 정치인들의 시도를 바로잡으라고 권고한데 대해 일본 정부는 "따를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일본 시민단체인 일본 시민단체인 강제동원 진상규명네트워크(공동대표 우쓰미 아이코)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가미 도모코(紙智子) 공산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대해 "(고문방지위원회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 차원의 배상을 할 것을 일본에 권고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제네바에 본부를 둔 CAT는 지난 21∼22일 진행한 대(對) 일본 심사의 결과로 이날 발표한 권고문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배상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교과서 기술
유엔이 일본의 위안부 망언과 역사왜곡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일본 정부는 이미 종결된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HCR)에서 국제기구로서는 처음으로 이틀 연속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과 아베 신조 정부의 위안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고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