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행정안전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국회 10개 상임위원회에서도 국정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행안위 전북도청 대상 국감에서는 새만금 예산에 대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발언을 두고 여야가 부딪혔고, 산자위에서는 ‘낙하산 인사’가 도마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처음으로 국방위 국감에 참석했다.
행안위 국감
안팎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렸던 한국전력공사 정승일 사장의 사표가 지난 18일 수리됐다.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밝힌 지 엿새 만이다. 물론 사퇴는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정 사장이 이임사를 읽으면서 수차례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퇴 자체가 아니라
검찰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00만 원 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서 시작된 야권 인사 비리 의혹이 노 의원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어디까지 번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 안팎에서는 뇌물 공여자인 사업가 박모 씨의 추가 폭로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에 따라 향후 사건의 파장이 커질 수 있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오후 권 사장이 2022년도 국토부 및 HUG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일신상의 이유(사임 예정)로 출석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 4월 취임했고, 임기는 2024년 4월까지
김헌동 전(前)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김현아 전 국회의원을 SH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다주택 보유 논란이 커지면서 김 전 의원이 자진 사퇴했다.
이후 이뤄진 재공모에서 김헌동 전 본부장이 SH공사 사장에 지원했다가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변 장관, 29일 공식 임기 시작 주택 공급 방안 수차례 강조…역세권·준공업지역 고밀 개발 전망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공식 취임했다. 변 장관은 김현미 전 장관의 뒤를 이어 문재인 정부 후반기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다. 주택·도시 분야 전문가인 변 장관 역시 취임 전부터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공언한 만큼 내년부터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변 장관 후보자 SH공사 재직 당시 의혹 제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할 때 친(親) 여권 태양광 업체 3곳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2015~2018년 SH임대주택 태양광 시설현황’
굵직한 금융인사 포진 두터운 친분모임 때 정치인 초청 등 영향력 넓혀김재현 대표 뇌물 의혹 금감원 전 간부포럼서 ‘금융권 로비’ 매개 역할한 듯
5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옵티머스 펀드가 1조 원이 넘는 투자 금액을 모을 수 있었던 배경이 금융권의 로비 의혹으로 불거지고 있다. 최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금융감독원 전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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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신종코로나' 2차 감염자 발생 '확진자 6명'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확진자가 두 명 더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 중 1
'청와대 선거개입ㆍ하명수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 등 10여 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지난해 11월 말 울산지검에서 사건을 이첩받은지 두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9일 송철호 울산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
본지는 국내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현황’ 자료를 확보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기관의 장과 비상임이사 그리고 인사 추천 권한을 가진 임추위 위원들은 대부분 집권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임추위 위원들은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이 전무했지만, 여당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러시아와 세계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중국에 한국 기업이 만든 원전 부품 구매를 요청한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원전을 건설하고, 수출하는 국가인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원전 부품 산업계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 사장은 29일 울산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6일 경
정의헌 한전KPS 사장이 임기를 2년가량 남겨 두고 전격 사표를 제출했다. 에너지 공기업 수장들의 사퇴가 이어지면서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제외하고는 전원 물갈이가 이뤄지게 됐다.
3일 한전KPS 등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전KPS는 발전소 설비 정비, 개보수 공사 등을 하는 공기업이다.
정 사장은
연말 금융공기업의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임기가 만료된 금융공기업 임원이 2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이투데이가 주택금융공사·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캠코)·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공기업 6곳의 임원(사장 포함) 임기를 파악한 결과, 총 21명의 임원이 임기가 만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