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16일 경남 사천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취약·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달 2일 개최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공기업 안전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고 △산지 태양광 시설의 비탈면 상태 △배수관리 △식생녹화 △발전시설 및 부지의 안전성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공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을 만나 에너지 분야 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이날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한국전력, 발전 5사,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과 에너지 공기업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과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기관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또 중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공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미래부는 24일 장관 주재로 ‘미래부 재난안전 혁신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정상화 추진 특별팀(TF)을 구성해 25일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과 실험실 등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해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