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9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중간광고를 사실상 허용한다는 의사를 내비치자, 시청자 등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가 나오면 내용 흐름이 끊기게 될 뿐더러 방송사의 광고 의존도가 높아져 공영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와 종합편성 채널에 중간광고를 사실상 허용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광고 도입 허용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채널A, JTBC, TV조선, MBN 등 종편에서도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시청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10년 이상 끌어온 사안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방통위 이경재 위원장은 29일 한국 프레스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