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관련해 그동안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새로운 계획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차 시민 대토론회에서 마무리 인사말을 하면서 "지금까지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말을 듣고 끝장 토론회도 열었다"며 "이를 기초로 나름 스케치를 하고 설계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한 전방위 시민소통의 첫 걸음으로 '제1차 시민토론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시기에 연
청와대 국민청원 이어 토론방서도 '해산' 열풍
"정의당 해산하라" 게시글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내 '정당해산' 열풍이 정의당에게까지 향한 모양새다.
지난 29일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소통 광장 토론방에는 "정의당 해산심판 요청"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글이 게재된 뒤 나타난 현상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일 광장토론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 토론회를 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 물꼬를 트는 데는 광장 힘이 있었으며 국민들 발언에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있다”며 “광장에서 시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