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2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이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33명이 탑승했다.
현재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
30일(한국시간) 새벽 4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강(다뉴브)에서 발생한 유람선 추돌사고의 피해자 가족 10명이 31일 오전 1시 카타르항공 편으로 헝가리로 출발한다.
참좋은여행은 30일 오후 3시쯤 서울시 중구 참좋은여행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에 헝가리행 확정된 사고가족) 5명 이외에 5명의 자리를 추가, 비즈니스 10좌석을 확보했다"며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구조자 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구조자는 대부분 여성으로 6살 여아는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상무 참좋은여행사 전무(최고고객관리책임자)는 30일 오전 11시 35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사고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고객 명단 7명을 확보했다"라고 말했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 현장 화재로 인한 부상자가 27명으로 늘었다. 119구조대는 생사 확인이 되지 않은 요구조자 4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화재 등
20일 오전 12시 10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선내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몇 분 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주변에서 시신 3구를 찾았다”고 비슷한 발표를 했다.
두 곳의 발표를 합하면 당시 시간 대에 시신 6구가 수습됐다. 그러나 사실은 중복집계였다. 30여분 뒤 사고대책본부는 수습된 시신을 6구에서 3구로 정정했다. 발표 내
정부의 오락가락 하는 발표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고가 벌어진 이후 각 부처들은 한 정부 안에 있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제각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책임을 미루는 듯한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
◇컨트롤 타워 우왕좌왕… 계속 말 바꾸는 정부 =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출범한 이후 해상 재난 사고의 컨트롤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실종자 가족이 모여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현장에서 전화번호를 건네받은 실종자 가족 한명과 17일 밤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어제 체육관을 방문해 한 가족으로부터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어젯밤 10시께 전화를 해 5분정도 통화를 했다고 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타파 보도
"우리 아들도 굶고 있어. 우리 애도 울고 있어."
청해진해운의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한 실종자 학생 학부모는 끝내 오열했다.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가 17일 오후 전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의 현장을 다룬 동영상의 일부 장면이다. 뉴스타파는 이날 '정부 재난관리
세월호 침몰 사고 해양경찰청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해양경찰청이 구조된 17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도 여객선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자 명단(17일 오후 4시 기준)을 게재했다.
명단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75명과 교감 등 교사진 3명, 일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소식에 수학여행을 떠나 보냈던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는 온 종일 침통한 분위기였다.
오전 10시께. 2학년 학부모들은 사고소식을 듣고 학교로 몰려들었다. 교실과 강당에 설치된 TV 특보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한 채 근심스런 표정을 지었다.
단원고등학교 4층 강당에 마련된 상황실에는 400여명의 학부모와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사고 여객선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한 여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홈페이지 톱 뉴스로 보도했다.
단원고 2학년에 재학생인 박지윤 양은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맞벌이였던 부모님 대신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자 명단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외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4명이다.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