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사태가 구충제 닭고기로 번질 조짐이다. 기준치의 최고 6배에 달하는 구충제 성분이 검출된 일부 닭고기가 그대로 시중에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한발 늦게 대응하는 방역당국은 닭고기 살충제 검사를 전국 산란계 농장으로 확대키로 했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
살충제 계란 파동이 한창이 가운데 닭고기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구충제가 검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유통 닭고기 및 계란 잔류물질(살충제) 검사결과’에서 총 60건 닭고기 검사 중 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