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이 기상관측 134년 만에 가장 더운 달이라는 분석이 나와 지구 온난화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는 20일(현지시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이 ‘가장 더운 9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NOAA이 이날 발표한 월간 기상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달 육지와 해수면 평균 기온은 섭씨 15.72도(화씨 60.3도
올해 4월 전 세계 기온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2010년 4월과 함께 1880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NOAA)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4월 지구의 평균 기온은 20세기 평균보다 0.77℃ 높았다. 특히 중부 시베리아는 예년 기온보다 무려 5℃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국에서는 기온 측정이 시작된 1910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