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 “과거에는 공천권이 당의 소수 권력자에 의해 밀실에서 좌지우지돼왔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30 공천설명회’에 참석해 “젊은 인재들이 정치를 하고 싶어도 구태 정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능력과 열정보다 권력자에게 줄 잘 서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며
청와대가 5일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박종준 경호실 차장과 민경욱 대변인이 이날 사의를 표했음을 공식화 하면서 이들 외에 추가로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할 참모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두 사람(박종준·민경욱) 외에 추가로 거취표명을 할 사람은 청와대에서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의 거취에 대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5일 국민공천제도(오픈프라이머리)를 전면 도입할 것을 공언하고 여성·장애인 등 소수 후보에게 10~20%의 ‘가산점’를 주는 방안을 확정했다. 여성, 장애인 등이 공천을 받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간사인 안형환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성과 장애인 대한 정치권
‘젊은 대표론’을 앞세운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오는 7.4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한나라당을 만들겠다”며 “미래지향적인 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번 전당대회 대표 선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5일 “공천과 선거에 관련해 지도부가 잘못하는 점 있다면 4·27재보선 후에 물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공천 과정에서 약간의 잡음 있었지만 모든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선거는 모든 분들의 합심 단결이 필요하다”며 “당지도부와 합심해서 이번 선거에 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일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물가 급등세부터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지금은 성장과 물가 안정을 저울질 하는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며 “최적의 ‘맞춤형 물가대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정부는 주로 공급 부족에 따른 대책 마련에 매진해 왔지만 최근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