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값을 내리기 위해 민관이 합동작전을 펼치고 있다. 고공행진하는 기름 값을 잡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5의 정유사’를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도 알뜰주유소 확대 등 유가 하향안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반 주유소보다 20% 싼 가격에 기름을 파는 주유소 설립을 목표로 하는 국민석유회사가 오는 21일 창립발기인대회를
국민석유회사 설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1일 창립발기인대회를 열고 법인을 앞당겨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석유회사는 기름을 일반 주유소보다 20% 싸게 판매한다. 법인 설립 이후에는 증자를 통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창립발기인 대표로는 이 상임대표, 이윤구 전 적십자 총재,
기름값을 현재 수준보다 약 20% 낮추는 '제5 정유사' 국민석유회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인 1주 갖기 운동 등을 벌여 설립자금 1000억원을 마련해 국민석유회사를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개설한 지 보름 만에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