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치권의 검증 잣대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으로 내정된 박 후보자에게 집중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 16일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사건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부각된 ‘안전’ 문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 명의로 2002년 11월에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부동산 거래내역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2002년 성남시 분당구 소재 T아파트(건물 면적 51.84㎡)를 3500만 원에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에 박인용(62) 전 합창의장이 내정됐다. 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발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신설기관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에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이, 국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