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 임시 주총 통과2대 주주 국민연금 반대에도 85.75% 찬성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27일 임시 주주총회 문턱을 넘었다. 이로써 자산 106조 원, 매출 88조 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하며 한미약품 사내이사 진입에 성공했다.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전세계적으로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늘고,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며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의 경제 지표가 모두 하향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경영환경은
행동주의 펀드 vs 외국인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가세KT&G, 28일 주총에서 FCP와 글래스루이스 간 의견 갈려KT도 차기 CEO 후보자 선임 앞두고 몸살…국민연금 반대글로벌 의견권 자문사,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 높은 영향
최근 국내 시장을 휩쓴 행동주의 펀드로 시작된 2023년 주주총회 제안이 대내외 의결권 자문사와 외국인 등 소액주주 등에 발목
소액주주들 "CEO 공백 막아야"…윤 내정자 '찬성' 1600명 넘어ISSㆍ글래스루이스 "찬성" 권고…44% 外人 표심에 영향 미칠 듯국민연금, 우호지분 합쳐도 22%…31일 주총 '찬반 대결' 이목 집중
KT가 새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CEO 공백 사태만은 피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40%
구현모 KT 대표의 연임이 원점에서 재검토 된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불투명성을 지적하자,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안건은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25일 주주총회 개최…의결 사안에 회장 선임 안건 포함하나금융 “집행정지 결정 효력 기간, 회장직 수행 제약 없어” 공시 주총 현장서 주주 의결권 행사 관건…최대주주 국민연금에 이목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선임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만큼 주
KB금융 노조초천이사제 도입 여부가 내일 최종 결정된다. 앞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졌고, 주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까지 반대의견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KB금융지주는 20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2명의 사외이사 후보(윤순진, 류영재) 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제2의 금모으기 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모여든 개인투자자(개미)일명 ‘동학개미’.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개미들이 동학개미라는 이름으로 한 목소리를 내면서 정부 정책은 물론 대기업까지 흔들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전문가들은 앞으로 정부나 기업들은 소액주주들과의 소통과 설득을 무시할 수
LG화학이 전지사업 분할에 성공했다. 배터리 독립법인을 통한 성장 로드맵을 본격 실행하며 세계 최고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LG화학이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전지 사업부 분할 계획이 찬성 63.7%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지 사업부를 물적으로 나눈 신설법인 ‘LG 에너지솔루션(가칭)’은 12월 1일 본격
30일 증시 키워드는 #LG화학 #삼성전자 #진원생명과학 #셀트리온 #빅히트 등이다.
LG화학의 전지(배터리) 사업 분사 여부가 30일 결정된다. 소액주주들의 반대 속에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분사에 반대하기로 하면서 주총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배터리 사업부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이후 혼란에 빠졌던 우리금융 지배구조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권광석 행장이 지주사 설립 후 첫 은행 방향키를 잡은 데 이어 손태승 회장의 연임도 유력시되고 있다.
24일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권 행장을 공식 선임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그
국민연금의 반대 견해에도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효성은 2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들을 확정했다.
김규영 효성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무역분쟁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통화정책의
20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경영진 추천 이사후보를 반대하면 잡음이 예상됐지만 원안대로 처리됐다.
하나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사외이사 선임 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8인의 사외이사(윤성복, 박원구, 백태승, 김홍진, 양동훈,
국민연금이 2018년 7월말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 도입 후 ‘주총 거수기’ 꼬리표를 떼고 적극적으로 주주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1일 국민연금공단 ‘2015∼2019년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의 주총에 참여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율은 2015년 10.1%, 2016년 10.1%, 20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이 안갯속에 빠졌다. 첫 단계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중심의 분할합병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따라 ‘반대’ 의견을 내놓은 탓이다. 캐스팅 보터로 부상한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외부 ‘의결권전문위’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룹 입장에서 주총 ‘표 대결’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17일 현대차그룹과 투자업계 등에
삼성물산 최치훈 대표 등 주요 임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기관 투자자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원안대로 의결됐다.
삼성물산은 22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4년간 대표이사 사장(건설부문장)을 맡았던 최치훈 이사회 의장과 이영호 건설부문장(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기를 들었던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 폴 싱어 회장이 마침내 이번 합병 반대와 관련해 처음으로 언론에서 입장을 밝혔다. 폴 회장은 "국민연금의 반대의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엘리엇 폴 싱어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CNBC 주최의 컨퍼런스에 참여해 "우리를 지지하는 수많은 (삼성물산) 소액주주들이 있
26일 SK와 SK C&C의 합병 의결 후 조대식 SK㈜대표이사는 국민연금의 합병 반대 의견과 관련해 “더욱더 좋은 회사를 만들고 최선을 다해 회사를 만들어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임시주주총회는 개회부터 폐회까지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합병안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을 가진 주주 81.5%가 참석해 87%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출석주주 만장일치 합의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아차는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국민연금이 반대한 김원준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수 주주의 찬성에 따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김원준 사외이사는 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국장으로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