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권한대행을 맡은 지 사흘째인 1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국정을 챙겼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까지 황 권한대행이 각 부처에 내린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취합했으며,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이를 유선 등의 방법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국장급 간부들은 전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국토교통부에서 18일부터 실시하는 ‘전국 대형굴착공사 현장 안전점검’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정밀진단을 통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국정상황전략회의에서 추 실장을 통해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최근 서울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4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 대규모 사망자를 내며 치사율이 70%인 것으로 전해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일 “매주 일요일 실장급 이상 총리실 간부들이 참석하는 국정상황전략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이날 낮 세종청사 인근에서 가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추 실장은 당장 이번주 휴일인 3일 서울청사에서 첫 국정상황전략회의를 열고 부처간 정책 방향과 정보 등을 더 깊이있게 공유할 계획이다.
그는 자신이 기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