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해 K-농업을 50개국에 전파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모델을 10개 이상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국제농업협력사업을 통해 협력국의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농산업 성장을 지원하며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국제농업협력사업 종합계획(2025~2029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공사는 개도국 농업·농촌의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국제농업협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해외 농업개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농어촌公, '국제농업협력사업' 13년간 세계 각지서 성과민간과 함께 식량 위기 대응 '해외진출사업'…세계 206곳에 기업 진출
'K-농업기술'이 개도국의 농업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 생산량 향상은 물론 생활 환경을 개선해 개도국의 빈곤을 해소하고,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1년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을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선두주자인 K팝(K-pop)의 뒤를 국내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팜, K팜(K-Farm)이 잇고 있다. 최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카자흐스탄, 러시아, 호주, 필리핀 등 신북방·남방국가를 가리지 않고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카타르, UAE와 스마트팜 분야 기술협력(MOU)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농업부와 ‘라오스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구축 및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의사록'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등 아세안 지역 7개 국가의 농업통계 정보를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세우고 국가 농업통계 정보시스템(NAIS)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A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미얀마 핀나마시 국가농업연구소 내에 ‘우수 농산물(GAP)기술교육훈련 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전문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가 추진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의 우수농산물(GAP) 생산·재배, 수확 후 처리, 유통,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한다.
공사는 교육훈련센터 건립과 함께 우수농산물
정부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산업협력 증진을 통해 수출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식품과 핸드폰, 자동차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성과 및 향후 협력방향’보고서에서 베트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