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날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며 별다른 평가를 내놓지 않았다. 비판도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논란과 명태균 씨와 관련한 의혹 등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다만 김 여사와 관련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선 '정치 선동'과 '인권 유린', '악마화'라고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다.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낭독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여는 데 대해 “윤 대통령이 과연 진심으로 반성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과 국정 쇄신을 결단할 수 있을지 국민이 지켜보실 것”이라고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국회 개원식에 이어 시정연설까지 거부한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11년 만에 국무총리 대독으로 치러진 데 대해 “고집불통 대통령이 구중궁궐에 틀어박혔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가) 설득력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라고 방어했지만, 여당 내부에서조차 “(대통령이) 국회를 패싱하는 모습이 국민의 눈에
“(국회 시정연설은) 민주공화국 행정부 수반 책임”“윤 정권, 초부자 감세 매달려 민생 발목 잡고 있어”“국정기조 전면 전환하고 소통·통합·쇄신할 것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국회가 이번주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안을 지키려는 여당과 이를 대폭 손질하려는 야당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특히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12월 2일) 내에 민주당의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 강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선고가 예정돼 있어 여야간 날선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 불참에 이어 2025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보이콧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이 국회에 새해 예산안 처리를 직접 당부하는 자리지만, 대통령실은 아직 참석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나서지 않을 경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총리가 시정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국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언제까지 공사 분간 못하고 국민과 국회를 무시할 셈이냐”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이 아직 정해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국민의 생존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데다 사태 수습 과정에서 보인 정부와 여당의 파열음, 추석 장바구니 체감 물가 악화, 여야 갈등,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 여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인 대구·경북(TK)과 70대 이상에서 보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계속되는 여야 대치 속에서 응급 의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데다 사태 수습 과정에서 보인 정부와 여당의 파열음이 지지율 회복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이 2006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6일 입장문에서 “개원사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사회적 대화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부가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했다.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
일부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 선물 수령을 거부하는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 사진을 올리며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배달이 왔습니다. 받기 싫은데 왜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시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에 대해 자신이 이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서도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해온 대통령실은 이같은 대야(對野) 대응 기조를 당분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조회를 열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과 관련해 "대통령께 국회 개원식에 가라고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상화 전까지는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건의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조회를 열었다. 대통령실 전 직원 조회는 정 비서실장 취임 후 처음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기는 한지 한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표가 용산과 당 내부 반발에 부딪혀 친한계 인사들마저 특검 발의에 부정적으로 돌아섰
87년이후 대통령 불참 처음野 “尹, 오만과 독선의 발로”
5월 30일 임기를 시작한 22대 국회가 95일 만인 2일 개원식을 열었다. 역대 가장 늦은 개원식이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불참하면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개원식이 됐다. 여야는 윤 대통령 불참을 두고도 ‘네탓’ 공방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며 윤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이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1987년 헌법 개정으로 들어선 제6공화국 체제에서 국회 개원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