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37)가 때 아닌 방황 중이다. 10일 오후 인터뷰를 위해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긴장이 풀어진 듯 편안한 표정으로 시종 고해성사를 하듯 인터뷰에 응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야왕’ 이야기부터 아내 손태영과 아들 룩희, 연기자로서 갖고 있는 고민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까지 어떤 질문에서도 포장하려 들거나 감추려 하지 않고 술술 이야
연기자 권상우가 드라마 ‘야왕’ 촬영으로 출연작 ‘차이니즈 조디악’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권상우는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성룡과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성룡은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 차 18일 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곧바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권상우는 애초 성룡과 함께 ‘차이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