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체감온도 영하 18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10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처음 발효된 한파주의보에 대응해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8일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 5km 상공에서 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 둘째 날인 15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만나 업무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비서실의 업무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 실장과의 면담과 관련해 "이제 모든 (대통령실) 조직은 권한대행을 지원하는 조직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 시장 상황과 당국의 움직임이 회자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가결은 2019년 12월 9일 금요일에 이뤄졌다. 당시 이주열 총재는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향후 예상되는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12·3 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당국의 칼날이 윗선을 향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질서 있는 퇴진' 및 '직무 배제' 공식화에도 윤 대통령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9일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 회동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오전 폭설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제설현장으로 나가 1시간 40분 동안 직접 삽을 들고 시의 공직자 70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 동백동 용인경전철 동백역부터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 약 1㎞ 구간에서 눈삽을 들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활동을 시의 직원들과 함께 했다.
해외직구 등을 통한 국경 단계에서의 불법·위해 물품 반·출입을 막기 위해 5개 부처가 힘을 모은다. 특히 '국민안전 협업정보팀'을 신설해 범국가적 수출입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무역안보관리원은 26일 서울세관에서 '범부처 위험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부터 이어져 온 재택근무를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히며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주문했다.
이어 특별한 사정이 없거나 경영진급 간부로부터 예외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서부발전은 8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범정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인 '온도주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박형덕 사장 등 서부발전 관계자 16명은 최대전력 수요 시간대인 오후 4~5시 사이 명동 상권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문을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도내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시설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행정국장을 총괄담당으로 하는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
제2 힌남노 막는다…예방 총력포스코, 취약설비 특별점검 시행외부 시설물 등 결속 상태 확인한화오션, 핫 라인 가동…방재 분담
이번 주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철강ㆍ조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업들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장별로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한은, 작년 2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발표원화, 역외 외환시장 거래 불가능…폐쇄성 개선 나서외환시장 마감 시간 기존 3시 30분→다음날 새벽 2시로 연장한은 외환시장팀, 2인 야간 근무…런던사무소에 직원 추가 파견 예정기재부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 사무관 등 3인 야간조 운영 계획
#. 미국인 A씨, 다음날 한국 주식을 매수하려고 미국 C
며칠 전, 미국의 명문 경영대학원에서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한국인 교수를 만났다. 그에 의하면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지식(knowledge)도 풍부하고 습득한 내용을 빠짐없이 기억하지만 새로운 생각으로 이를 전환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한다. 쉽게 말해 지식은 많은데 지혜(wisdom)는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평가였다.
그의 진단은 간단했다. 논
약 6년간 멈췄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오늘(9일)부터 재개됩니다. 북한이 최근 들어 세 차례나 1000여개가 넘은 오물 풍선을 대규모로 살포함에 따라 정부도 대응에 나선 건데요.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
북한, 대북 전단에 8~9일 오물풍선 살포 재개대통령실 “남북 긴장고조, 전적으로 북한에 달려”합참 “풍선, 위해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육‧해‧공군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해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북한의 3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육·해·공군 모든 부대가 휴일인 9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남하에 따라 국방부 본부는 물론 모든 부대의 직원 및 장병에게 평일과 같은 정상근무를 하라고 긴급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현재 북한 오물 풍선 추가 살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영진부터 위기의식 가져야”철강 업황 악화에 비상경영 고삐
올해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임원만 다시 ‘주 5일 근무’ 체제로 복귀한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 4일 근무제를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주 4일 근무제는 2주 단위로 평균
서울 관악구가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산불 예방·진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관악구는 전체 면적의 46.82%가 녹지지역인 만큼 철저한 산불예방이 필요하다.
우선 구는 기상상태별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진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검찰은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과거 ‘의약분업 사태’ 당시 실제 형사처벌 사례가 나온 만큼 이번에도 처벌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의 일선 검찰청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21일 예
설 연휴 기간에 일하는 맞벌이 근로자들은 평상 시 처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숙인에 대한 무료 급식도 지원된다.
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설 연휴(2월 9~12일) 기간에도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운영된다.
연휴기간 돌봄 이용요금은 평일요
에어부산이 설 연휴 특송기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 운항통제실을 컨트롤 타워로 한 24시간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항공기 운항과 직간접적 영향이 있는 현장 부서들은 관리 수준에 더욱 고삐를 조인다.
운항통제실에서는 주야간 24시간 내내 항공편의 안전 운항을 위한 집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