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전날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의 보유 주식 390만주를 매각했다. 이는 애초 매각 목표에는 못 미친다.
한화테크윈은 6일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의 주식 390만주를 전날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2796억30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7.02%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후 한화테크윈의 보유 주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이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 일부를 팔아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예측된 KAI 추가 지분 매입설을 불식시킨 가운데 방산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엔진부품 사업 확대 본격화…글로벌 항공방산업체로 도약 위해= 한화테크윈은 5일 이사회를 개최, 현재 보유 중인 KAI 지분에 대해 시간외 대
한화테크윈이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일부를 팔아 자금 마련에 나섰다. 최근 KAI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지 관심 대상에 오른 한화테크윈이 반대로 매도에 나서면서 관심을 끈다.
한화테크윈은 5일 이사회를 개최, 현재 보유 중인 KAI 지분에 대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최대 5%까지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AI 지분 1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