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4일 도당 회의실에서 이재명 후보의 강원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강원권 발전 7대 광역 공약을 중심으로 18개 시군의 89개 세부 과제, 강원 미래 비전 공약 5대 세부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7대 광역 공약에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동해 국제관광 공동특구 조성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융복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2008년 이후 멈춘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와 관련이 없다제”라며 재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주말 기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2의 일환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을 찾아 △ 금강산 재개 △ 남북 도로 및 철도 연결 △DMZ 평화생태관광 추진 등 한반도 평화 관련 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자신의 금강산 관광 재개 공약과 관련해 "남북 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저는 (정부가) 결단하기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속초시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 조치 없이도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결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고 금강산 관광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민주당 정부가 추진해 온 평화경제와 강원발전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강원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평화특별자치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만나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의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며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장관은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 회장 및 현대그룹 간부들을 만나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금강산 관광 정상화는 ‘평양공동선언’ 합의사항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현대아산도 비상이 걸렸다.
17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아산 금강산관광 재개 TFT(태스크포스팀)는 이날 오전 임원진을 긴급 소집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 군부대 주둔 계획을 밝히면서, 이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당혹스럽고 안타깝다"며 "정부 당국 간 협의를 차분히 지
청와대는 16일 “제4차 남북 정상회담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소통'을 강조했음에도 북한이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임에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제안은 이미 한 상태”라
정의당 강원도당이 3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현황과 강원도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사회의 정의로운 대전환을 위해 선대위를 출범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들을 만나고,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북한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눈치보는 와중에 한·미 워킹그룹 회의가 10일 오전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대북 문제 관련 한·미 외교 실무자들이 마주 앉은 건 지난달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이후 약 한달 만이다
한·미 워킹그룹 회의는 2018년 11월부터 시작됐지만, 사실상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워킹그룹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 폐쇄 4주년을 맞아 정부와 미국에 공단 재가동을 요청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호소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체인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공단 폐쇄 4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가 공단 재가동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북한 비핵화는 결국 헛꿈으로 굳어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작년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고집한다면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며, ‘충격적인 실제행동’을 경고했다. 이어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11일 담화를 통해 “유엔 제재와 핵시설을 맞바꾸는 협상은 다시 없다”고 밝혔다. 우리 국가정보원도 북이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를 통해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집권 4년차 국정목표를 밝혔다. 종전 정책목표가 ‘포용, 혁신, 공정’에 맞춰져 있었다면 올해는 국민이 피부로 정책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데 방점을 찍겠다는 것이다. 또한 교착국면에 빠진 남북관계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이전의 ‘북미대화’ 의존에서 탈
“‘일자리 회복세 더욱 확산…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 해소하겠다”
“‘부동산 투기와 전쟁’ 지지 않을 것…투기 억제 정부 의지 확고”
“남북관계 큰 아쉬움…북미대화 외 남북협력 현실적 방안 모색”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 개최,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 협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노력 계속…끊임없이 대화할 용의 있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국회의원 157명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13일 공동 발의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김한정·신동근·오영훈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결의안을 공개했다.
결의안은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적·주도적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30일 금강산관광 문제와 관련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현대아산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도 인정하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해서 북측과 금강산 문제를 협의하도록 하는 것을 검토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질의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대아산과 협의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관광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위원장의 시설 철거 발언은 현대그룹이 지난해 4월말 판문점 선언 이후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테스크포스팀(TFT)’를 본격 가동하며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힘써 온 노력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지는 너덜한 남측 시설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 포함된 금강산관광 재개를 남측에서 아직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강력하게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22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된 제반 시설들이 날아갈 위기에 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23일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대남의존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발언의 의도를 분석하는 게 먼저"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은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향후 계획이 어떤지 명확히 분석하는 게 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지는 너덜한 남측 시설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이날 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면서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 년간 방치돼 흠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