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행방,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검찰이 경찰 인력 1000여명을 동원하고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부자를 찾는 데 실패해 입장이 난처해졌다. 검찰은 구인장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2일까지 유병언 부자의 신병확보에 실패할 경우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하고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계획이다.
검찰은 유병언 부자가 여전히 금수원에 은
금수원 신도들 자진 철수
금수원 신도들이 자진 철수했다.
21일 검찰 수색이 끝난 이후 신도들이 금수원을 빠져나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정문 앞에서 구호를 외치던 신도들은 하나둘 자리를 떠났다. 출입을 관리하는 몇몇 신도들만 정문을 지키고 있는 상황.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를 위해 금수원 진입을 계획할 당시 금수원 안에는 경찰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