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사회에선 모든 비즈니스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는 인류가 맞닥뜨린 가장 심각한 위기다. 돈의 흐름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금융기관이 시장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행동가로 나서야 할 때”라고 이같이 말했다.
‘기후 악당’이라고 불리는 한국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 19일 만에 무려 800만명이 이 영화를 보았다고 한다. 대중의 관심을 끌다 보니, 코미디·만화 등 각종 패러디까지 나돌아 웃음을 자아나게 한다.
영화에 대한 평가와 해석은 개인의 몫이지만, 설국열차의 흥행 배경에는 요즘 세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설국열차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