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요직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측근이 선출되면서 인사권 남용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는 최근 김병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변호사는 2016~2018년 농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이사회 멤버였던 강 회장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계열사도 '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는 민간 주도로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ㆍ지원하는 ‘팁스(TIPS) 방식 기술개발 지원사업’에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자다. 2021년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KB라이프 대표에 정문철 국민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정 부행장은 KB금융지주 경영관리부를 거쳐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정 부행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내달 신탁 맞춤 종신보험 출시KB국민은행·KB증권 노하우로고객 사후 재산 관리 돕는다
KB라이프생명이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증권과 손잡고 보험금 청구권 신탁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융 지주 계열사 간 협업으로 진행되는 첫 사례다. 국민은행과 KB증권의 오랜 신탁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한 신탁 특화 종신보험 상품을 통해 고객의 자산 관리 편의성을
금융지주 증권사 3분기 실적 ‘희비’…신한 ‘울상’KB·NH·하나證, IB 개선에 호실적‘1300억 사고’ 신한證 적자 전환지방금융 계열사 충당금 부담 여전
주요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형 금융지주 계열사는 기업금융(IB) 수익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낸 반면, 큰 금융사고가 발생했거나 여전히 부동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공개매각에 준하는 방식으로 수의계약을 진행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형태로 매각 방식을 전환한 것과 관련해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취지의 국회 정무위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MG손해보험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2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입찰을 마감한 결과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예보는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자본조달 능력과 예정가격 충족 등의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후순위’ 한국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손실 인식”“1년 뒤 목표수익률 달성…삼성 먹거리주 집중”
“펀드로부터 멀어진 고객 마음을 어떻게 하면 돌릴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물이 ‘손익차등형 펀드’입니다. 손실이 나더라도 한국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이를 대신 감수해 고객 투자 원금 손해로 이어지지 않는 손익차등형 펀드로 고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검사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까지 확대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취급 경위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관련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로부터 관련
우리은행에 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 원 한도로 대출을 해줬다.
지난 27일 기준 대출 잔액은 6억8300만 원이었다.
대한상의, 116개 금융사 IT종사자 조사AI 활용 필요성에 비해 실제 활용도 낮아동향분석 및 금융상품 개발 등 고객 응대에 AI 활용규제와 인프라·기술 부족으로 활용도 떨어져망 분리와 데이터 결합 등 규제 풀어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자문서비스 제공 등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점점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 이 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과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건전성 판단 지표 저축은행 '88클럽' 1년 새 절반으로 '뚝'고정이하여신비율 7.72%...7년만에 최고페퍼, 상상인 등 대형 저축은행도 '88클럽' 퇴출
우량하고 건전한 저축은행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88클럽’이 있다. 2006년 8월 시행된 이 제도는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저축은행 부실 위험 문제가 불거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4~5월 제도개선 구체화할 것”건설업계 직접 만난 것은 처음금융권 “정상사업장 지원 확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현재 금융사들이 과도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검사 중”이라면서 “4~5월 중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협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부동산 PF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성공적인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분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금융권과 건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개선 칼끝이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를 두고 내부 갈등을 빚었던 범농협을 향하고 있다.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5%까지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AI혁신소부장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AI혁신소부장펀드는 AI반도체 · 전공정 반도체 · 생성형 AI · 항공우주 및 로봇기계 · 뉴디바이스 · 뉴모빌리티 · 차세대 네트워크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유망 테마를 선정하고 관련 국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성공 기대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13.72%(435원) 오른 360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티와이홀딩스우(6.76%), 티와이홀딩스(3.52%), SBS(2.62%)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이날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2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
KB자산운용이 삼성SDS타워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삼성SDS타워는 연면적 9만9536.9㎡(3만 110평)의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향후 10년간 삼성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10년간 공실 우려가 없는 우량자산으로 손꼽힌다.
삼성SDS의 매매금액은 8500억 원으로
은행법학회 '은행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법적 과제' 세미나 개최"원칙중심과 규정중심의 균형 통해 탄력적 규제체계 마련해야"금융지주회사 플랫폼 사업 진출 허용 등 규제 완화 주장도
금융사고의 빈번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전사적 내부통제체제' 개념을 새로 도입해 금융사 대표이사에게 내부통제체제를 집행할 책임을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