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내려가서 하겠다.”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새해 첫 금통위인데 한말씀 부탁한다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잠시 뜸을 드리더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58분 짙은 초록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가장 늦게 입장한 이 총재
“다음에 이야기…”
2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소수의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가달라는 손짓을 하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기자는 “기준금리 결정이 8번으로 바뀐 2017년부터 11월 금통위 5번을 보면 만장일치 결정은 한번 뿐”이었다며 “이번에도 이 같을까”라고 물었
“네.”
1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총재는 키가 큰데 평상시 보폭도 크냐”는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이날 8시58분 금통위 회의실에 맨 마지막으로 입장한 이 총재의 걸음은 빠르지 않았다. 넥타이는 그간 화려했던 무늬를 매왔던 것과는 달리 오렌지색 계열의 비교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풍경도 바꾸게 됐다. 회의전 공개되는 포토타임은 일부 영상취재만 가능하게 됐고, 기준금리 결정후 갖는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도 유튜브 등을 통한 원격간담회가 될 예정이다.
24일 한은은 27일로 예정된 2월 금통위 진행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전 포토타임시 금통위회의실 출입이 허용됐
“얼마 안 남았다.”
17일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4월말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위원과 함께 임기를 마치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다.
한 말씀 안해주시느냐는 질문에 이주열 총재는 먼저 이일형 위원을 향해 “한 말씀 하시죠”라며 바통
“붉은색 넥타이가 많다.”
29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4월 이후 만장일치 결정이 없었는데 연말이고 하니 오랜만에 대동단결 결정이 이뤄지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동철·신인석 위원 쪽을 가리키며 이같이 답했다. 조동철·신인석 위원은 공교롭게도 붉은색 계열 넥타이를 맺다.
“기자간담회때…”
16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한말씀 해달라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전 8시58분 자주색 체크무늬 넥타이를 매고 굳은 표정으로 입장한 이 총재는 잠시 서류를 들춰보며 말없이 앉아 있었다. 지난달까지 웃는 모습을 자주 연출해 비판 댓글이 많았
“왜 넥타이 색깔은 안 물어보느냐. 신인석 위원의 넥타이가 멋있다.”
3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8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깜빡이는 계속 켜나”라는 물음에 이 총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금리결정과 관련된 이야기군요. 잠시후 의결문을 확인하라”고 답했다.
“한 시간 후에 확인하시라.”
1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7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학창시절) 숙제를 빨리 하는 편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8시58분 푸른색 넥타이를 메고 아무말 없이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 착석후 가벼운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봤다. 기자에게 먼저 미소와 함께
“조(동철) 위원과 (색이) 비슷한 것 같다. 신경좀 썼다.”
3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5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8시58분 자주색 체크 무늬 넥타이를 메고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A기자부터 찾았다. “요즘도 사모님이 넥타이를 골라주나? 아니면 직접 골랐나”라는
“조금 이따가…”
1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번 성장률 전망에 추가경정예산안이 반영됐느냐는 질문에 미소와 함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한테만 묻지말고 위원들한테 콕 한명 찍어가지고 물어봐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57분에 연두색 넥타이를 하고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에 앉자마
“(금통위) 일정 변경은 생각 안해봤다.”
2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8시58분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입장한 이 총재는 안자마자 서류를 펼쳤다. 이후 기자들과 가벼운 목례를 한 후 오늘은 질문 없느냐며 먼저 물었다.
이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니 오늘 금통위
“김 기자가 질문하기 전에는 올해 금리결정 첫 금통위인줄 몰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올 들어 금통위는 두 번째로 금리결정 금통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오전 8시59분 미소를 띤 얼굴로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입장한 이 총재는 연신 밝
“넥타이가 멋있다. 색깔도 같다 (웃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한은 본점에서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 회의에 앞서 신인석 위원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오전 11시58분 연두색 넥타이를 하고 말없이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에 착석후 기자들을 둘러보며 미소를 보였다. 두 번이나 의사봉을 두드려 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구에 응했고 이후 자료를 펼
“한시간만 기다려달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회의 직전에 이같이 말했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마음의 준비가 뭔가요”라며 미소 지은 후 내뱉은 말이다.
앞서 8시56분 신인석 위원을 제외한 금통위원들이 입장했다. 조동철 위원은 미소를 띠며 입장했지만 소수의견을 냈던 이일형 위원은 미소가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 17층에서 열린 가운데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로 출발했다.
오전 8시58분 말없이 입장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오랜만에 넥타이를 맺는지 넥타이를 매만지며 “오랜만에 매서 그런지 땀이 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녹색계열 넥타이를 맺다. 이에 대해 조동철 위원은 “긴 팔 (와이셔츠)까지 입었다”고 화답했다
“기자들이 많이 안왔다.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제일 적게 온 것 같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아침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7월 금융통화위원회 개최에 앞서 기자들이 한말씀 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8시58분 연녹색 계열 넥타이를 메고 입장한 이 총재는 아무 말이 없었다. 약간 긴장하는 표정도 엿보였다. 한말씀 해달라는 기자의
24일 한국은행 서울 태평로 본점에서 개최된 한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는 미소속에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다소 여유로웠던 직전 4월 금통위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이날 8시58분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입장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들을 향해 미소지으며 인사하기도 했지만 내내 말이 없었다. 아무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새로오신) 임지원 위원에게…”라며 말을 흐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2기 첫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회의가 12일 가벼운 분위기 속에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58분 녹색계열의 애메랄드색 넥타이를 매고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 금통위회의장에 입장한 이 총재는 좌석에 앉자마자 기자들을 보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신을 향해 카메라가 집중되는 와중에 “금통위원들도 많이 찍어달라”고 말하기도 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오전 9시27분 미소 띤 표정으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에 입장했다. 곤색 짙은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그는 의사봉을 두드려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청에도 미소로 응했다.
주변을 곁눈질하기도 했던 이 총재는 “(금통위장 분위기가) 조용하다”고 운을 떼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 금리결정 금통위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