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우유 소비는 줄어드는 대신 치즈 소비는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급식 우유 등 B2B 거래가 감소하면서 1인당 우유 소비량은 감소했지만 홈쿡족ㆍ홈술족이 요리 식재료나 술안주로 치즈를 두루 활용하면서 치즈 소비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스낵 치즈, 슬라이스 치즈, 피자 치즈 등 소비자들이 집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
서울우유협동조합이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문구 및 이미지’를 서울우유 ‘고칼슘 200㎖’ 제품 표지에 4월부터 3개월간 적용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2019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 중 3명의 대표인물을 선정해 학생들 급식우유로 생산되는 ‘고칼슘 200㎖’ 제품 표지에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초·중·고교 무상급식에 포함된 우유 대금과 관련한 서울우유의 불공정행위 혐의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9일 우유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서울우유 본사가 대리점에 무상급식 우유 대금을 선납하도록 강요하고, 제때 내지 않은 금액에 대해 연 25%의 고금리를 매겼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
관할 지역 내 초·중·고교
입맛대로 급식우유를 고를 수 있는 한 초등학교의 배급표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골라먹는 급식 우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급식우유 신청 전제품'이라고 적힌 표가 찍혀있다. 제품표에 바나나우유, 딸기우유와 같은 기본맛은 물론 샷플러스라떼, 카푸치노, 검은콩 우유 등 일반 성인들이 먹을 법한 우
커피전문점들이 구제역 이후 우유공급가 인상을 시도했던 서울우유를 버리고 우유공급업체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달초부터 서울우유로부터의 납품물량을 반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롯데푸르밀로부터 받고 있다. 서울우유가 단가 인상을 통보하자 이를 스타벅스가 이를 거부하면서 상호협의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한 것이다. 서울우유 특
구제역 여파에 따른 우유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우유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서울우유가 4월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편의점 등 모든 유통점의 우유 공급량을 최고 20%까지 줄인다.
서울우유는 각급 학교들이 개학을 맞이해 학교 급식 우유가 200미리 제품 230만개, 원유기준으로는 400만톤 이상 수요가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구제역으로 젖소 사육두수가 전년에 비해 8% 정도 감소했지만 학교 급식우유 등 소비자가 직접 소비하는 시판 우유는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년도 원유(原乳) 예상 생산량은 190만5000t으로 전년 대비 8%가 감소했지만 학교 급식우유를 포함한 시판우유 소요량은 연간 150만5천t 정도이기
정부가 구제역으로 인해 공급이 불안할 수 있는 학교 우유급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은 나누어준 우유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공급자 마인드로만 접근하면서 탁상 행정으로 주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3일 일선 초등학교의 한 교
우유업체들이 우유가격을 올리기로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우유가격 담합인상 행위 한 12개 우유업체를 적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 총 188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는 지난 2008년 9~10월경 유업체 모임인 유맥회 등을 통해 가격인상 정보를 교환, 인상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