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조 원 넘게 파는 기관…개미는 저점매수업황 바닥 전망에 실적 턴어라운드·HBM 수요 증가 주목
반도체주를 시이에 둔 기관투자자와 개미(개인투자자) 간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최근 한 달간 기관은 반도체주를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미들은 기관이 떠난 빈자리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차전지, 초전도체, 맥신 등 테마주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관 수급이 비어 있는 ‘기관 빈집’을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올해 5월까지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이 6월 이후 순매도세로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며 “국내 기업 이익 전망치도
하나증권은 28일 내년 주된 투자 주체가 기간 혹은 외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개인 수급에 선행하는 것은 전년 대비 부동산 가격 증가율인데 과거 경험상 증권 고객예탁금은 한국부동산매매지수(YoY, %) 수치와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1년 동안의 부동산 상승률이 고객예탁금을 늘게 하는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