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불암이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실제 인물 고 김우수씨의 상주가 된 사연이 화제다.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개봉을 앞두고 고 김우수의 이야기가 재조명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단칸방에서 월급 70만원의 중국집 배달원으로 생활하면서도 불우한 아이들을 후원해 ’기부천사배달원‘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마지막
기부천사 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에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기부천사 김우수씨가 사망하자, 27일 생전에 후원해 온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에 사이버 조문 공간을 마련했고, 관련 일화를 웹툰으로 만들어 김씨를 추모했다.
그동안 김우수 씨는 고시원에 혼자 살면서 버는 70만원 남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