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있는데 자본금이 부족해 투자를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
병원 침대용 식탁의 자동 승하강 장치를 개발해 지난 2월 특허를 냈다는 김흥섭(58·강원 춘천) 씨. 창업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창조경제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김 씨의 눈에 들어온 것은 ‘기술금융 특별전시관’. 전시관에서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기술금융 특별전시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시관에는 총 37개 기관이 기술금융 종합관, 평가존, 은행존, 투자존 등 4개 구역에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우선 종합관에서는 기술금융의 개념 및 시대적 변천사, 우수사례기업의 제품과 지원 개요를 소개한다.
△음식물쓰레기
정부가 창조금융 확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은행권 기술신용 대출을 독려해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성장 사다리펀드나 창업투자자금을 확대해 모험자본 시장을 육성한다는 게 기본 골자다.
이같은 계획들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감독당국이 은행 직원을 직접 제재하지 않는 등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TCB대출 기업 2016년 4만개사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