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업은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연령, 가족관계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B기업은 인사팀이 아닌 실제 채용할 부서의 직무 전문가들이 채용과정에 참여, 지원자의 이름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배제한 채 직접 자기소개서를 읽고 직무경험 중심으로 평가한다.”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학력보다
청년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취업 내정자가 있는 면접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은 면접에서 업무와 관계없는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31일 발표한 ‘청년구직자가 느끼는 기업의 채용관행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50.1%가 청년구직자 중 채용과정에서 업무와 무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