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해내지 못한 데 대해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 정치와 행정의 혁신을 기치로 내걸었다. 창당 후 7개월 만의 첫 지역 선거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경험은 돈 주고도 사지 못할 자산”이
10·16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50.7%로 나타났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43.8%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천180명 중 185만 5529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4곳 가운데
10·16 재보궐 선거가 진행 중인 16일 오후 4시 기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5.3%,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9.7%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18.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전남 영광 유권자 4만52
여권 내에서 '10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10·16 재·보궐선거와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등 정치적 뇌관이 정부·여당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국정 운영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이 여당에는 가장 시급한 과제다.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5개 선거구에 총 19명 등록
다음 달 치러질 재·보궐선거 평균 경쟁률이 3.8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 최보선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 5개 선거구에 총 1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보선의 평균 경쟁률은 3.8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대립 양상을 보인다. 특히 기초단체장을 뽑는 네 곳 중 야권의 텃밭인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 선거를 두고 양측이 거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혁신당은) 상하기 시작할 수 있다"라는 표현과 관련해 "있는 그대로 제가 말씀드린 것"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계기로 야권은 뭉치지만, 여권은 점점 갈등을 노출하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10월부터 이른바 ‘야권동맹·여권분열’ 양상은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밤 페이스북에 “끔찍한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글을 올렸다. 이 대표와 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10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4곳 가운데 부산 금정구를 가장 먼저 찾았다. 청년 실업, 의료대란 해결 등 ‘민생’을 내걸었지만, 선거를 의식했다는 여론이 상당하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의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 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어 “국민의힘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유죄를 확정받으면서 공석이 된 서울교육감 자리를 두고 보수·진보 교육계가 각각 단일화 작업에 나선다.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는 교육감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감 후보자 단일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자지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지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지난해 강북구가 추진한 사업들은 ‘전국 최초’ 타이틀을 달고 다녔다. 슬럼화된 빌라촌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념을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강북구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서울시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문의가 쇄도했다. 비만 오면 잠기기 일쑤였던 우이천 주변에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 것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권역별 평가 하위 10% 이하 대상자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컷오프)하기로 했다. 공천 신청자 부적격 항목에 성폭력 2차 가해, 마약범죄 등 ‘신(新) 4대악’을 추가하는 등 도덕성 기준도 강화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가진 뒤 결과브리핑을 열고 “공관위는 국민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총선 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흔들림 없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3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 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지만,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다.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
전원책 변호사는 여당이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을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전 변호사는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을 두고 “예정된 패배였다”고 언급했다. 전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오만했던 점, 기초단체장 선거에 총력전을 편 전략적 실수로
野 강서 보궐 압승·이재명 복귀 임박…친명 공고화친명조직 더혁신회의 출신들, 비명계에 대거 도전장前단체장 41명 '혁신과 도전' 결성…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당내 원외 친명(친이재명)계·지난해 6·1 지방선거 낙선자들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선 전 유일한 수도권 보궐선거에서
내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6개월 남겨 두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자 대통령실 고민이 깊어졌다.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에 지나친 확대 해석은 경계하면서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힌 대통령실은 민생 행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총선을 앞두고 국정과제 점검과 대통령실 내부 개편, 개각 등 쇄신 방안도 고민하는 분위기다.
여론조사업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18%p차로 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15%p차라는 완패 결과를 두고 자기 이익만 차린 이들로 인해 빚어진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12일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총선 바로미터로 관심을 모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당의 완패로 끝나자 “2020년 4월 총선에서
강서 선거 의미 축소 분위기민주당, 선거판 키운 주범‘비대위 전환’ 일축...수도권 혁신위 제안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터져 나오는 비대위 전환설에 선을 긋고 나섰다. 결과와 상관없이 김기현 대표 체제로 22대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인 권영세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野, 10%p↑압승 기대…'매머드 캠프' 與 "본투표까지 전력"與 참패시 지도부 교체 가능성…"당대표가 책임질 수밖에"3050 투표율 높을수록 野 유리 관측…투표율 30~40%대 전망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여야가 지지층 결집·투표율 제고를 위한 막판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전 이뤄진 여러 여론조사를 고려하면 진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상임고문인 안철수 의원은 5일 “이번 선거는 지난 1년 동안 강서구 살림을 맡아 능력을 체감할 수 있었던 김태우 후보와 자기가 맡은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는데 전략공천을 받고 당만 앞세우는 민주당 후보 사이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서구청장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간단하다”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