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최근 폭발사고가 발생한 톈진(天津)항 물류창고 지역에 대해 긴급 소개령을 내렸다고 현지매체 신경보(新京報)가 15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폭발사고 현장에서는 독극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이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신경보는 현장 공안 관계자 등을 인용해 “오전 11시(현지시간)께 폭발 중심부에서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작업하는 모
지난 12일(현지시간)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 톈진항 물류창고 지역에 중국 정부가 긴급 소개령을 내렸다고 15일 중국신경보가 보도했다.
일부 중국언론은 창고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700t의 시안화나트륨이 폭발로 완전히 없어진 것 같다는 내용을 전했고, 현장 경찰이 시안화나트륨 존재를 확인했다. (시안화나트륨 존재) 위치는 대략 폭발지점의 동쪽 측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