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의 사퇴라는 충격파도 LG 트윈스의 연패를 막진 못했다. LG는 24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8-9로 역전패를 당하며 5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LG는 유난히 감독 잔혹사가 많은 팀으로 김기태 감독의 전임 감독들 중에도 석연치 않은 과정을 거치며 물러난 경우들이 많아 '독이 든 성배'로도 불린다.
이중 2002년
김기태, 프로야구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0년대 이후로 개막 후 최단기간 중도 퇴임이다.
LG 트윈스 구단은 23일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겨우 17경기를 치르고 사퇴한 김 감독은 지난 2011년 10월 LG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