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연기자 김상순이 향년 78세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상순은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살 때부터 극장에 몰래 들어가 영화를 봤다”며 “내겐 연기만이 살 길이었다. 14살 때 가장이 되면서 연기를 해야만 우리 식구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상순은 지
김상순 별세, 최불암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유명한 배우 김상순이 세상을 떠나면서 동료배우 최불암이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최불암은 26일 한 매체를 통해 남성훈, 조경환, 김상순 등의 수사반장 멤버들이 모두 떠나고 홀로 살아있으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불암은 이어 "김상순은 건실함의 산증인이었다. 그처럼 성실하고 한결같은 사람은 본
어릴적부터 드라마에서 보던 분이라 그런지 더 가슴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수영***
'수사반장'과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배우 김상순 별세. 향년 78세. 이제 수사반장 멤버 중 살아계신 분은 최불암씨 뿐이네. 문득 내 남은 인생이 내가 살아온 시간 보다 조금 짧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신군****
김상순씨 참으로 친근했
故 김상순, 과거 인터뷰 눈길 "스타는 실력 없어도 되지만, 배우는 다르다"
원로 배우 故 김상순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상순은 과거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는 진짜 실력이 있어야 하고 스타는 실력 없어도 된다. 어느 한계에 가서 배우가 됐구나 하는 사람이 있다. 원빈 장동건처럼 그렇게 성장을
원로배우 김상순이 타계했다.
25일 한 매체는 김상순이 별세했고,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고인은 최근 자택에서 요양을 하다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상순,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순, 하늘에서 행복하세요", "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친숙한 원로배우 김상순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김상순은 몇 달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1954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MBC 라디오 성우를 거쳐 1971년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SBS 사극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고구려의 무장 고연수로 출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