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김선용, 자수 동기보니 ‘女피해자와 장시간 대화 후…’
탈주범 김선용이 탈주 하루도 안 돼 추가 범행을 저질러 비판 여론이 뜨겁다.
김선용은 3년 전 특수강간으로 복역중이었다. 그러다 지난 9일 오후 2시 17분께 병원 치료를 명목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탈주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서 잠시 혼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이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치료감호 수감 중 대전의 한 병원에서 탈주한 특수강간범 김선용(33)이 10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도주 28시간여 만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김선용이 이날 오후 6시 55분 둔산경찰서에 들어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1시간 전인 오후 5시 52분께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용은 전날 오후 2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