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했다.
이날 삭발식에는 박대출·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삭발식에 앞서 "대한민국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이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니 무력하고 힘들다"라며 "신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삭발식에서 “조국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박인숙 의원은 전날 이언주 의원에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삭발식을 감행했다.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도 삭발에 동참했다.
문제의 ‘조국 파이팅’은 삭발식이 끝난 뒤 벌어졌다. 삭발을 마친 박인숙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했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전날 같은 장소에서 조 장관 임명을 비판하며 삭발한 데 이은 두 번째 '조국 임명 반대' 삭발이다.
박 의원은 '문재인 아웃! 조국 아웃!'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삭발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는 김숙향 서울 동작갑 당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9일 52개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조원진·홍문종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지만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은 경선에서 김종태 후보에게 밀려 탈락됐다.
비박(비박근혜)계에서는 심재철·정병국·강석호·김영우 의원이 현역 가운데 살아남았다. 하지만 친이(친이명박)계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7차 4·13총선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을 제외하고 사실상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에선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공천하는 등 9개 지역에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선지역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3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했다.
현역 의원 중에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3일 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들에게 선거 운동에 대해 조언하면서 “우리나라 정서에 여자가 너무 똑똑하게 굴면 밉상을 산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 ‘멘토와의 만남’ 코너에 멘토로 출연했다. 한 여성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때 가
미8군 사업권을 미끼로 투자자들로부터 32억원을 받아챙긴 김숙향(73) 씨에 대해 징역 5년형이 확정됐다. 김씨는 2010년 별세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이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 김숙향 씨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는 11일 미군 관련 사업권을 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9~2011년 지인 윤모씨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12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와 조영택 전현희 원내대변인, 이윤석 원내부대표와 함께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에 앞서 양승조 대표 비서실장이 오전 경기도 쌀값폭락 대책 현장을 방문중인 손학규 대표를 대신해 조문했으며, 김
지난 10일 타계한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에 11일 밤까지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은 전날 늦은 밤부터 조문이 시작됐고 탈북자 모임과 북한인권 단체 관계자들은 장례 절차를 논의하면서 상주인 황 전 비서의 수양딸과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공동 장의위원장을 맡은 박관용 전 국
10일 별세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은 북한 관련단체 대표들이 장례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하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와 자유북한방송 등 임시 장례위원회에 참여하는 30여개 북한 관련 단체 대표들은 장례 준비가 한창인 분향소 안에 모여 앉아 여러 차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