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에서 전투를 반대한 인물로 등장하는 전라우수사 김억추 장군의 후손들이 영화가 김 장군의 업적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김 장군의 후손인 청주 김씨 문중에 따르면 최근 전국 종친회가 강진에서 모임을 열고 영화 명량이 당시 수많은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김 장군의 평가를 왜곡하고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명량 영화제작사에 시정과
한국영화의 최근 3년 흥행사는 고무적이다. 2년 연속 1억 관객을 동원하며 시장 확대를 이룩했고, ‘명량’은 올해 1600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영화 신기원을 이뤘다. 이제 1000만 영화의 등장은 그렇게 놀라운 일도 아니다. 25일 현재 박스오피스 쌍끌이 흥행도 한국영화의 몫이다. ‘명량’은 1600만 관객을 넘어 날로 한국 영화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