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범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와 더불어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의 금융감독원 이동설도 등장하면서 후속 1급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새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학 석사를,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
“장관님 모시는 동안 행복하진 않았지만(?) 보람 있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존경합니다.”
이명순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은 18일 동영상을 통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그간 못 다한 말을 전했다. 이 정책관은 2015년 하반기부터 구조개선정책과를 맡으면서 ‘일벌레’로 소문난 임 위원장과 함께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우리은행 민영화 등 굵직한 이슈들을 처리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를 위한 대응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사무처장, 고 기재부 1차관, 기재부 이찬우 차관보, 국토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왼쪽부터) 이동근 기자 foto@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를 위한 대응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사무처장, 고 기재부 1차관, 기재부 이찬우 차관보, 국토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왼쪽부터) 이동근 기자 foto@
금융위원회 내에서는 새 금융위원장보다 내부 승진 인사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장관에 앞서 차관급 인사가 먼저 진행되기 때문이다. 차관 후보로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우선 거론된다.
김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재정경재부와 금융위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 전문가다. 현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행시 28회)보다는 두 기수 아래고 손병두(33회) 상임위원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회생과 정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과 함께 ‘금융회사 정리체계에 관한 주요 논의 및 국제 동향’ 및 ‘FSB 권고안에 따른 금융회사 회생・정리제도 국내 도입방향’에 대한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업권, 학계, 언론계, 법조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2일 "현재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권 중심으로 시행중인 가계대출 리스크 점검의 경우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점검 기간을 연장하는 등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리스크 점검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온전히 금융위와 금감원의 책임이라는
금융당국이 블록체인 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 기술 활용방안과 제도적 이슈 논의에 나섰다. 16개 주요 은행과 20여개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문 및 기술 지원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용범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당국,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협의회를 첫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거래
정부가 오는 25일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내놓는다.
18일 정부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회의가 19일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회의에 하루 앞선 이날 김용범 사무처장 주재로 내부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
금융당국이 P2P대출(개인간 대출 중개)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P2P 대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특별(TF)팀 구성을 완료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TF팀은 P2P 대출에 대한 다각적·심층적 논의를 위해 관계 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
금융위원회 내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바뀐다. 서별관회의 파동 속에서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속도감 있게 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금융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병두 신임 상임위원이 구조조정 업무를 총괄한다. 그동안 이 업무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맡아왔다.
금융위는 또 구조조정 실무 책임자인 기업구조개선 과장에 이동훈 전
국내 자본시장의 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국장 임기가 단명하면서 졸속 정책과 입법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본시장국장이 고위 공직자로 올라가려고 단순히 거치는 자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임 자본시장국장인 김학수 국장은 지난해 5월 첫 공모를 통해 선임됐다. 그러나 김 전 국장은 올해 2월 국방대로 파견 가면서 9개
금융위원회에 재직 중인 고위공직자 가운데 김학균 상임위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 고위공직자 중 김학균 상임위원의 보유재산이 97억2013만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김 상임위원은 55억5415만원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9일 “올해는 세계경제 침체 등의 상황을 감안해 신용위험평가 대상을 확대하는 등 예년보다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에서 ‘2016년 기업구조조정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총선을 의식해 기업구조조정이 지연 중이라는 지적에 이 같이 밝혔다.
김 사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시장 전문가들과 회의를 갖는다.
금융위는 21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 위원장이 주재하며, 금융위 및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센터 주요 관계자와 국내외 시장전문가 5명이 참석한다.
금융위에서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범
북한이 지난 6일 네 번째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국내 증시는 과거 세 차례의 핵실험에서 얻은 내성이 발휘돼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외환시장은 원ㆍ달러 환율이 4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하며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악영향을 받았다. 이에 금융당국은 경제불안 심리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며 7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리스크·상황 점검회의를 연달아 개최했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30일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해운사 부채비율을 현재 700%대에서 400%이하로 낮춰 재무상태가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선박 펀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발표를 통해 단순나용선(BBC) 방식으로 지원하는 ‘선순위 대출 및 선박펀드’를 12억달러(약 1조4064억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