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 약세와 함께 제약바이오 업종 주가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임상시험 진행 발표, 기술이전, 미국에서의 신약 허가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제시가 예정된 만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
KB증권은 14일 셀트리온에 대해 회계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섹터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했다.
지난 11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셀트리온 3사 및 6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그동안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재고 자산 손실액을 축소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셀
미래에셋대우는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회사에서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한다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김태희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전날 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약품 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밝혔다”며 “비록 올해와 내년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바이오시밀
미래에셋대우는 2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해 내내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김태희 연구원은 "최근 출시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는 빠르게 미국 시장에 침투하고 있으며, 트룩시마도 출시 6개월 차 점유율이 9.8%"라며 "또 램시마SC는 독일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순차
미래에셋대우는 15일 해외 진출한 신제품 효과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향후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2820억 원(전년비 32.6% 증가), 영업이익 213억 원(6.5% 증가)을 달성
미래에셋대우는 유한양행에 대해 26일 3건의 대규모 기술이전 가치가 주가에 서서히 반영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해 말 얀센 대상으로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NASH 후보물질을 길리어드, 베링커인겔하임에 각각 1조 원에 기술이전했다”며 “8개월 만에 다
“실패한 기업도 가치가 충분히 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이태영 KB증권 연구원)
“과거와 같이 묻지마 식의 투자가 아닌, 기술에 기반을 둔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관(THE-K타워) 대공연장에서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제약·바이오 연구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제9회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묻다 시즌 3’에서 ‘향후 전망 및 반등 가능성 점검’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투데이미디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리서치센터 제약·바이오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코오롱티슈진,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 주요 제약 바이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제약·바이오 연구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제9회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묻다 시즌 3’에서 ‘향후 전망 및 반등 가능성 점검’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투데이미디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리서치센터 제약·바이오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코오롱티슈진,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 주요 제약 바이오
미래에셋대우는 셀트리온에 대해 19일 램시마SC의 임상 데이터 결과 공개로 시장진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2019)에 참가해 램시마SC에 대한 임상 3상 데이터 2건과 기존 램시마IV의 실제 처방데이터 등을 발표했다. 주요 발
미래에셋대우는 앱클론에 대해 31일 주요 기술 및 후보물질인 NEST와 AffiMab(이중항체), CAR-T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앱클론은 항체 전문 업체다. 질환 단백질의 새로운 부위를 타깃하는 항체를 발굴해 신약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3개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단클론항체 개발 플랫폼 N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4분기 매출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기술이전 계약금 반영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 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41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억 원을 기록해 26.5% 감소했
미래에셋대우가 21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최대 악재였던 연구개발(R&D) 회계 이슈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 약세가 이어졌는데, 가장 큰 이유는 금감원의 R&D 비용 테마감리 때문”이라며 “금감원은 4월 국내 업체의 연구개발비 자산화 비율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회계감리
7월 코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어’로 지목됐다. 공모 규모는 1조88억 원으로, 코스닥 사상 최대치다. 공모를 통한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으로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거래 첫날 이 회사는 공모가 기준 시총 5조6042억 원으로 시작한 뒤, 6조8754억 원으로 마감해 22.7% 증가했다. 상장
KB증권은 12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일본 다케다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본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전날 다케다의 항암 전문 자회사인 밀레니엄 파마슈티컬과 ADC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는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KB증권은 이번 계약은 다케다가 레고켐 바이오의 기술적 우위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태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사태로 인해 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가 재평가되고 있다. 막연히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성향이 짙었던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현실성 있는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후 3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8% 하락한 4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주가가 18.06
현대증권은 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전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상증자로 자회사 에스티팜과의 주식 교환(스왑)을 발표했다"며 "이는 지주사 전환을 위한 예정된 수순으로 증자 규모도 예상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식
현대증권은 28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낮춰잡는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감소 등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27억원,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
현대증권은 29일 유한양행에 대해 최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742억원, 영업이익은 16.4% 늘은 18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