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러시아서 세계 최대규모 5.7조 비료공장 건설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세계 최대 규모의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러시아 극동개발공사 등과 양해각서(MOU) 계약을 통해 약 3억9500만 달러(44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4일 청와대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일본 토요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51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세계 최대 용량의 비료 공장을 짓는 것으로 러시아 NMFF사가 발주했다. 컨소시엄은 2014년 9월 이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