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부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영 계열사 5곳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2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영, 광영토건,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등의 항소와 검사의 피고인에 대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과 부인 나길순 씨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기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영 계열사 5곳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부영에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차명주식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부영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주)부영에 벌금 2000만 원, 광영토건ㆍ남광건설산업ㆍ부강주택관리에 각 벌금 5000만 원, 부영엔터테인먼트에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부영그룹 계열사와 이중근 회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 부부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긴 채 주주 현황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거짓 신고한 혐의 등으로 부영 계열사 5곳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13일 부영과 계열사 광영토건,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부영엔터테인먼트 등 5곳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 조치는 김상조 위원장 취임 이후 공정위가 재벌에 칼을 빼든 첫 사례다.
공정위는 18일 부영그룹이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계열회사 7곳을 현황에서 누락하고 6개사 소유주는 차명 소유주로 허위 기재했다며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부영의 동일인(이중근)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행위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공정거래법 제14조 제4항에 따라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에게 소속회사 현황, 친
은행이 538개의 기업에 출자전환하고도 적절한 관리·감독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업이 대출금을 상환하는 고객사가 아니라 은행의 자회사 성격으로 바뀌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지만, 이를 방관한다는 질책도 끊이질 않는다. 출자전환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감시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은행 출자전환 감시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흘러 나온다
임대주택 사업은 사업성이 낮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커 대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하기를 꺼린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해 재계서열 20위에 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사랑으로’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부영이다. 부영은 국내 임대주택 건설업계의 명실상부한 1위다. 1985년 첫 임대주택을 공급한 이후 올 3월 기준으로 임대주택 누적 공급단지는 253곳
[이자수익 162억, 전년비 57.4% ↑…영업이익보다 10배 많아]
[e포커스] 부영그룹 손자회사 동광주택이 이자놀이로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해 계열사에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가 지난해 영업이익보다 많았으며 올 초 이자 수익도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광주택은 올 들어 부영CC와 동광주택산업에
남광건설
광주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광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봉착해 최근 법인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남광건설은 지난 4일 오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번 법정관리 신청에는 남광건설 일부 자회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970년에 설립된 남광건설은 광주 동구 동명동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로
부영그룹계열사인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는 제주삼화지구에 ‘사랑으로’부영 5ㆍ6차 총 1114가구를 임대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공공임대로 분양된다.
5차(1-3블록)에는 지하 1층, 지상 8∼12층, 15개동에 전용면적 66㎡와 84㎡주택형 610가구가, 6차(1-6블록)에는 지상 9∼12층, 12개동, 전용면적 84㎡주택형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가 강한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도 이에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와중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부영CNI의 내부거래액이 점점 높아지면서 눈길을 끈다.
부영CNI는 2008년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된 컴퓨터 시스템 구축·관리업체다. 2010년 부영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이 회장이 지분 35%를 보유
부영그룹은 임대주택사업으로 유명하다. 현재 브랜드 ‘사랑으로’로 아파트를 짓고 있다. 1983년 설립한 부영의 전신인 삼신엔지니어링을 모태로 출범했다. 1988년 일반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면서 주택사업에 진출한 뒤 임대아파트 건설로 성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9년 12월 부영의 주택 및 해외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부영주택을 설립했다. 2008년 골프장 운영
광주시는 새 야구장 건립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성지건설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남양건설과 남광건설, 한양, 모아종합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성지건설은 태영건설, 헤림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5일까지 입찰서를 받아 기본설계 평가를 거쳐 10월11일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내달 초 입찰에 들어가는 3180억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건설공사에 총 출동했다.
이 공사는 일감이 줄어든 가운데 간만에 발주된 메머드급 토목공사로 삼성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이 참여하고 있어 수주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최근 중견 주택 건설사들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굵직한 토목공사 수주가 임박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최근 유동성 악화로 회사가 어렵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일부 기업들에게 상당 금액의 수주 소식은 이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이 오는 24일까지 74개 건설·조선업에 대한 2차 구조정 평가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시공능력순위 101위~300위권 업체중 선택된 74개사를 대상으로 옥석가리기에 나섰다.
농협이 신원건설, 효자건설, 모아종합건설 , 삼협건설 등 건설사 15개사로 평가대상이 가장 많았으며 국민은행이 신도종합건설, 한
인피니티는 10일 광주광역시 쌍촌동에 호남 지역을 책임지게 될 인피니티의 다섯 번째 공식 딜러 전시장인 ‘노블 모터스(Noble Motor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노블 모터스는 1970년 설립된 이후 우수 건설 업체 3차례 선정된 남광건설㈜의 자회사로,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명성을 바탕으로 단순한 판매망 확대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브랜
부영 컨트리클럽이 오는 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개장한다.
수망관광지구 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한 부영CC는 총면적 102만㎡에 골프장 27홀과 대식당, 연회장, 사우나, 프로샵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향후 추가로 공사하게 될 9홀과 휴양콘도가 들어서면 가족단위로 골프와 레져, 휴식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