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근 누락이 확인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2개 단지에서 1300여 가구가 계약을 해지했다. 철근 누락 단지 분양·임대 가구의 약 10%가 해당 단지에 살지 않기로 한 것이다.
29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철근 누락 22개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계약자는 8478명이고 이 중 8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개통되면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별내선 연장역이 지나가는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일대의 집값이 들썩이며 훈풍이 부는 분위기다. 전문가는 강남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수요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
서울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착공 9년 만에 이달 10일 개통한다.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이 소요됐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별내선이 10일 새벽 첫차(별내→모란 방향 오전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 오전 5시 28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확충을 위해 별내선 개통에 맞춰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나서고 수석대교 준공 및 올림픽대로 확장 등을 추진한다. 또 도로사업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송파하남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4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곳곳의 미매각 토지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토지 매각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알선장려금 지급 대상 물건이나, 매수자의 ‘환불’을 보장하는 토지리턴제 물건은 되려 증가 조짐을 보인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토지시장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올해 오프라인 학원과 출판 등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교육 수요가 느는 상황에서 스마트러닝 등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절대적인 현 사업 구조를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이와 더불어 연내 해외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아이스크림에듀는 본업인 스마트러닝의 경쟁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GTX B가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역, 서울 신도림·여의도·용
아이스크림에듀는 프리미엄 국어·논술, 수학 학원 ‘문해와수리’ 멤버십 학원이 이달부터 전국 11개 주요 지역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문해와수리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이후 전국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론칭 2개월 만에 전국 주요지역의 원장과 멤버십 학원을 계약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문해와수리 멤버십 학원은 서울 서초 본원과 서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규모에 대한 점검이 이뤄져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2개 단지에서 많게는 무량판 기둥의 45%가 철근이 누락된 채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H에 따르면 공주월송 A4 아파트의 무량판 기둥 345개 중 154개(45%)에서 전단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산탕정2 A14 아파트 역시 무량판 기둥 3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에서 철근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 LH 발주 아파트 단지에서 계약해지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LH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철근 누락 단지 20곳에서 접수된 계약 해지 신청 건수는 47건이다. 모두 임대주택에서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LH는 지난달 31일 철근이 누락된 15개 단지 명단을 발표했고 이달 11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 및 공사 중인 전국 91개 단지를 점검한 결과 철근 누락 단지는 총 15개 단지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량판 기둥 154개 중 154개 모두가 빠지는 등 심각한 수준의 단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토부는 보강공사를 통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또 지하주차장에 국한된 만큼 주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구마다 GTX 노선 유치에 사활면목선·동북선 경전철 개통 이슈교통 수요 반영·도심 연결 ‘총력’
서울 도심과 비교적 가깝지 않은 구들은 임기 내 숙원 사업으로 ‘교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펴고 있다. 관내 교통이 편리해지면 자연스레 구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어서다.
27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수도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 갈매와 충남 서천에서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낮은 사업성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
정부가 교통이 불편한 고양 삼송 등 5개 지구와 남양주 별내 등 3개 지구, 구리 갈매지구 등 총 9개 집중관리지구에 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증차하고 추가로 신설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5일 고양 5개 지구(삼송, 식사, 원흥, 지축, 향동), 남양주 3개 지구(별내, 지금, 진건), 구리 갈매지구 등 총 9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71실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간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지난 2018년 처음 공급돼 저렴한 임대료,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많은 창업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인창C구역 재개발을 통해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를 분양한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총 118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4~101㎡형 6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교통여건을 보면 도보권으로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구리역에 서울
대우건설이 지난달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지정구간) △이천마장물류단지 조성공사 등 3건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토목사업본부에서 1조 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우 건설은 올해 토목 분야 수주 목표를 1조
롯데건설이 10일 경기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2층, 11개 동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34~101㎡형 총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에는 6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5㎡형 이하 중소형 공급 물량은 전체
대우건설이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2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동부간선도로지하화 4공구는 서울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선인 진접선이 19일 정식 개통했다.
개통 첫 열차는 이날 오전 5시 32분 경기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출발, 사당행 운행을 시작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간 14.9㎞ 구간을 연결하는 이 노선이 착공한 지 7년 만이다.
진접역을 출발한 노선은 오남역과 별내가람역을 거쳐 당고개역으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15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