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23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을 굴욕이라고 비난하며 협정의 즉각 종료를 촉구했다.
남측위는 이날 논평에서 "우리가 지소미아에 주목하고 반대한 이유는 이 협정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지소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 1명이 경찰에 연행되는 등 양측간 충돌도 빚어졌다.
전국학생행진 소속 대학생 80여명은 23일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며, 서울 명동역에서부터 광화문사거리까지 이동하는 시가행진을 벌였다. 사드의 국내 배치는 인접국가들과의 군사경쟁을 가속화하고,
북한 노동단체가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실무 접촉을 제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가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위한 실무접촉을 이달 말 갖자고 제안했다.
직총은 지난 5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보낸 편지를 통해 "8·15북남 노동자통일축구대회 개최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북남 노동자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10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타고 평양 순안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 여사는 출국 직전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 협력하면서 남북이 사랑하고 평화롭게 왕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김대중평화센터는 3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3일 오후 이희호 이사장 방북 초청장을 보내왔다"며 "수행원은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포함해 18명"이라고 밝혔다.
북측이 발송한 초청장에는 이 여사를 포함한 방북단 19명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 전 장관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인
광복 70돌을 맞이해 6.15공동행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대북 관련주가 기지개를 폈다.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9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화전기와 일신석재도 각각 2.13%, 1.71% 상승했다.
이날 민족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는
광복 70돌을 맞이해 6.15공동행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코아스를 비롯한 대북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8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아스는 전일대비 25원(0.82%) 상승한 3075원에 거래 중이다. 이화전기(2.48%), 일신석재(1.28%)도 각각 오름세다.
민족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는 8일 6.15와 광복 70돌이 되는 8월15일에 민족공
경찰은 황선(40) 희망정치 연구포럼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29일 오후 2시에 불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 보수단체들은 "황씨가 전국 순회토크 문화 콘서트를 통해 북한을 인권·복지 국가인 것처럼 묘사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에는 황씨의 집과 토크 콘서트를 주관한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재미동포 신은미(53)씨와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취소됐다.
부산민권연대는 11일 정오 부산 부산진구 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은미·황선 통일토크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한 고교생이 던진 인화물질에 다수 참석자가 화상을 입고 큰
경찰이 11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41)씨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수사관 60여명을 황씨의 강북구 우이동 자택, 토크콘서트를 주관한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의 종로구 사무실, 영등포구의 서울본부 사무실 등 3곳에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활빈단 등 보수단체는 지난달 19일
제 6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는 각계 시민단체들의 집회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경찰이 시위대 해산에 나선 가운데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서울 집회 현장에서 물대포가 등장하기도 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8·15 평화통일대회’를 열고 “남북 정상이 10ㆍ4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관련 당사국이 모여
정부는 27일 북한이 제안한 6·15 남북공동행사를 사실상 불허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조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응할 것을 북한에 재차 촉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우리의 남북 당국간 대화 제의는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민간단체를 상대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하는
북한이 6.15 공동선언 행사를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8개 등 1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남북경협주였다. 에머슨퍼시픽은 전거래일대비 525원(15%) 오른 4025원을 기록했다. 이화전기(14.87%)와 제룡전기(13.85%
북한이 내달 15일 13주년을 맞는 6·15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해왔다. 최룡해 북한 특사가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북한이 공동행사까지 전격 제안함에 따라 경색 국면의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로부터 ‘6·15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은 23일 북한의 6·15공동선언 행사 공동 개최 제의와 관련해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가 올해로 13주년이 되는 6·15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2000년부터 8년 동안 민간차원에서 진행되어왔던 행사를 다시 재개하자는 것”이라며 “행사 장소 가운데 하나로
북한이 6·15 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을 호재로 에머슨퍼시픽이 급등세다.
23일 오후 2시6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보다 480원(13.71%) 급등한 3980원을 기록중이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에 따르면 북한이 내달 15일 13주년을 맞는 6·15공동선언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가 최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한 것으로 알졌으나 대외적인 행사 및 사건등으로 인해 승인이 쉽지 않아 보인다.
6.15남측위는 지난달 북측위원회에서 ‘적당한 시기에 접촉을 하자’는 내용의 팩스를 전달받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북측위원회의 서신을 받은 남측위는 오는 16일 중국 선양이나 개성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