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2018년까지 78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가운데 내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8개월 간 물량 쏠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8개월 월평균 입주물량은 3만8899가구에 이른다. 2016년 월 평균 입주물량이 2만4311가구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1.6배
내년 입주하는 전국 아파트 물량이 올해보다 37%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총 18만872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입주 예정 물량(30만401가구)에 비해서는 37%, 최근 10년간의 연평균 입주 물량(31만3949가구)보다는 40%가량 적은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