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사고
지난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열차 지붕에 올라갔던 20대 남성이 그 자리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계기로 철도 전선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
지난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28분께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 있는 사이 대학생 A(22) 씨가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7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 한모씨(24·여)가 KTX 철로에 서 있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한씨는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만 받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한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 인해 사고 열차는 19분 정도 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