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지자체의 규제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규제개선을 위한 시ㆍ도 농정협의회(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에는 17개 시ㆍ도의 농정과장과 지방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오경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중앙차원에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잇달아 타결되면서 국내산업에 대한 정부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처와 지자체별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더 구체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와 관련 19일 안성팜랜드에서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를 주재하면서 “호주, 캐나다와의 FTA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축산단체 등의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가 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고자 정책입안자와 일선 농정과장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현장 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국민”의 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12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시·도, 시·군 농정과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여인홍 차관을 비롯해 전국 시·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