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연간 연구개발비(R&D) 투자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도 역대 최대 수준의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미래차 시대에 대비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3조389억 원을 투자했다. 전년(2조7564억 원)보다 10% 증가한 수
◇2009년 6세대 YF 쏘나타, 확 바뀐 디자인ㆍ첫 중형 하이브리드 모델=현대차는 NF 쏘나타의 후속 모델로 2009년 9월 6세대 YF 쏘나타를 선보였다.
YF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적용해 이전 모델과 차별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2.0 세타Ⅱ 엔진과 2.4 세타 GDi 엔진을 얹어 엔진
현대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달리는 발전소’다.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얹어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갖췄다.
얼핏 보면 평범한 지붕이지만 자세히 보면 솔라 패널이 깔려있다.
태양광이 패널 내 전지에 들어오면 전기가 발생하는데, 이 전기가 주행용·시동용 배터리에 동시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시승하
◇현대ㆍ기아차 상반기 ‘성적표’…SUVㆍ환율 효과로 실적 개선=자동차 업계의 상반기 성적표가 나오는 시기다. 22일 현대차를 시작으로 23일 기아차가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회사 모두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SUV처럼 비싼 차를 많이 팔았고 환율이 도와준 덕분이다.
현대차의 상반기 매출은 50조9534억 원, 영업이익은
현대자동차가 '솔라루프 시스템'과 '능동 변속 제어 기술'을 갖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22일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와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 제어 기술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차의 주행 모터를 활용한 '능동 변속 제어(ASC)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ASC제어 로직은 하이브리드차를 구동하는 주행 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로 제어하는 신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차보다 30% 빠른 변속이 가능해져 주행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