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로 유명한 손명완 세광 대표가 삼성, LG 등의 백색가전용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 ‘에스씨디’의 지분을 인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대가로 알려진 손 대표의 투자로 이 회사의 주가는 40여 거래일 만에 주당 1900원 선을 회복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 대표는 에스씨디 주식 331만9710주(지분 6.86%)를 장내매수해
냉장고 관련부품 및 에어콘 관련부품을 제조업체인 에스씨디(SCD)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차입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에스씨디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차입금 규모는 올 3분기 기준 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차입경영을 실
에스씨디가 일본 부품회사로 인수된 지 1년만에 적자의 늪에서 탈출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씨디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9.3% 늘어난 20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2억2600만원으로 2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억3500만원으로 969.6%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