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대표로 이정미 전 대표가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에 이어 이번에도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고 이 대표가 63.05%의 득표율로 김윤기 전 부대표(36.95%)를 제치고 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는 선거권자 1만75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50.2
정의당이 당명 개정 등을 비롯해 재당창 절차를 2023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의당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재창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재창당 방향은 △대안사회 모델을 제시하는 정당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정당 △노동에 기반한 사회연대 정당 △정책을 혁신하는 정당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협상을 두고 4주째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양당 실무진은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20일 열린 회의에서도 빈손으로 돌아갔다. 당명 변경과 국민의힘의 경선준비위원회, 지역위원장 직을 두고 이견이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 상태로라면 협상이 어려울 것이라며 서로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최종 확정했다.
‘국가·나라’ 중심의 당명 체계가 30여 년 보수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으로 전환하며 보수색을 없애고 중도층까지 아우르겠다는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2일 열린 3차 전국위원회(전국위)를 열고 당명을 포함한 정강정책, 당헌 개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미래통합당이 1일 제2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뜻을 모았다.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2주간 작업 후 당 색상, 심볼과 함께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상임전국위를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 상설위원회(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설
비대위 통해 세부 내용 추가 논의하기로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 중이지만 연이은 내부 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국민의 힘’이라는 새 당명에 대해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새 정강·정책과 관련해선 중진 의원들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통합당은 1일 오전 의원총회를 전날에 이어 다시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명개정 프로젝트 ‘구해줘! 이름’을 추진한다.
통합당은 24일부터 당 홈페이지에 ‘구해줘! 이름’ 코너를 개설, 당명개정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들려줘! 너의 생각‘ 설문조사 페이지도 열었다.
설문조사 페이지는 새로운 당명에 들어가야 할 ‘핵심 키워드’, 백년 가는 정당이 갖추어야 할 ‘
미래통합당은 20일 사회적 약자와 동행 등 '변화'에 초점을 맞춘 정강·정책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을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당 강령 전문 초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초안에는 사회적 약자
미래통합당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지상욱 전 의원을 29일 임명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와 여의도연구원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이같은 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 원장은 곧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여연에 대한 전면적 개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당명 개정과 당 홍보 전반을 책임질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자유한국당의 ‘강성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을 떠나‘친박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보수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서는 홍 의원의 탈당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향후 상황에 따라 ‘친박연대’가 부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홍 의원은 전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
자유한국당 내 ‘강성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내주 초 탈당계를 제출한 뒤 대한애국당에 공동 대표로 합류한다. 이후에는 친박 신당인 ‘신(新) 공화당’을 만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문종(가운데)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방송 인터뷰와
자유한국당은 16일 대선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조기대선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당명 개정까지 마친 한국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후 진행했던 반성과 쇄신작업이 일단락됐다고 보고 본격적인 대선준비단 띄우기에 나선 것이다. 한국당은 박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곧바로 대선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대선준비위 위원장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가 지역구인 4선의
새누리당이 5년 만에 ‘자유한국당’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오는 13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자유한국당으로의 당명 개정과 당헌·당규 개정을 확정 짓는다. 현 당헌·당규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2012년 2월에 만든 것으로, 개정안은 조기 대선에 대비해 당 대선후보 선출 과정을 간략히 하는 한편 박 대통령의
새누리당의 새 당명이 자유한국당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연찬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 결과 국민이 새로 태어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개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 당명은 오는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
새누리당이 당명 변경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자유한국당’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7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27%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행복한국당’이 차지했다”며 “1위와 2위 간 격차가 꽤 났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3위는 ‘국민제일당’, 4위는 인 위원장이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보수의 힘’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전격 선언했다.
손 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패권과 반기득권을 지향해온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바로 새로운 개혁세력의 중심이자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이라며 통합 의사를 밝혔다.
그는 “우리의 통합은 개혁세력 총집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6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앞으로 당 안팎에서 예비 후보들이 ‘연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당도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젊은 역동성과 강한 추진력으로 모든 국민이 편안한 ‘강한 대한민국’을 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그동안 눈치만 살피던 새누리당 대권주자들의 출마 움직임이 빨라졌다.
친박계 원유철 의원은 6일 ‘든든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에 이어 2번째 출마 선언이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핵 문제 해결
국민의당은 5일 당명 개정을 앞두고 있는 새누리당을 향해 “최순실의 개명과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양순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했다고 해서 그 흉악한 본질이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새누리당이 어떤 이름으로 바꾼다고 해도 헌법 파괴 공범이라는 국민의 평가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부
새누리당이 당명 변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애초 새 당명 후보로 '국민제일당' '새빛한국당' '으뜸한국당' 등 3개를 검토했으나 사실상 폐기한 것이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31일 "당내 여론을 재수렴한 결과 3개의 당명 후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며 "앞서 발표한 당명을 포함해 후보를 다시 추려 당명을 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