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독립 장르로 분리 표기하는 내용이 골자인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뮤지컬계는 환영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뮤지컬계는 “향후 순조롭게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완결돼 법안이 조속히 발효되길 희망한다”며 “다가올 새해에는 본 법률안 개정을 효시로 좀 더 체계화된 지원책 마련과 뮤지컬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지난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가 미국 공연 OTT 플랫폼에 진출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지난 10월 열린 제14회 DIMF 개막콘서트 'DIMF 온택트(ON-TACT)'를 오는 24일 오후 2시와 7시에 두 차례에 걸쳐 미국 공연 OTT 플랫폼 '브로드웨이 온 디맨드(Broadway On Demand·이
국내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를 그린 드라마 ‘눈길’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소재의 영화, 연극, 뮤지컬이 관심을 모은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1일 방송된 KBS 1TV 광복 70년 특집극 2부작 ‘눈길’(유보라 극본, 이나정 연출) 2회는 시청률 5%를 기록했다. ‘눈길’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국내
뮤지컬 ‘마타하리(Matahari)’는 타이틀롤을 맡은 여배우의 역량으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슬로바키아 배우 시사 스끌로브스까(Sisa Sklovska)는 벨칸토 창법과 짙은 느낌의 팝적인 보컬을 손쉽게 오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을 찾은 국내 관객을 사로잡았다.
29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제8회 대구뮤지컬페스티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개막했다.
2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각각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 개막작 ‘마타하리(MATAHARI)’와 ‘마마러브미 원스어게인(Mama Love Me Once Again)’이 상연됐다.
슬로바키아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넘나들
전 세계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영국의 웨스트엔드가 꼽힌다. 한 때 웨스트엔드는 브로드웨이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와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등장과 그 조합으로 웨스트엔드는 제2의 부흥기를 맞이했다. 세계 4대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은 모두 영국의 뮤지컬 제작자
2014 딤프 이유리 집행위원장이 딤프의 창작지원사업의 장점을 강조했다.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딤프의 한국창작 지원사업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가 2014 딤프 행사 개최의 의미를 되짚었다.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5년간의 기다림으로 탄생된 ‘프랑켄슈타인’이 국내 창작뮤지컬의 대표격으로 우뚝 섰다. 약 1200석 규모의 충무아트홀 대극장을 꽉 메운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야할 타이틀롤로서 배우 이건명은 자신의 역량을 적확히 증명했다. 2개월간의 공연 여정을 마친 뒤 흥행 속에 18일 폐막한 ‘프랑켄슈타인’은 관객 그리고 배우에게 긴 아쉬움으로 남았다.
깊어가는 가을밤, 다양한 소재의 뮤지컬들이 마니아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아담과 이브의 천지창조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폴링 포 이브’, 동물들에 재미있는 캐릭터를 입힌 창작뮤지컬‘식구를 찾아서’, 한류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출연해 한류팬을 끌어모으고 있는 ‘늑대의 유혹’등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앙코르
대구시가 오는 17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시민이 단체로 거리응원전을 펼칠 적절한 장소를 물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그리스전 때는 시가 주도적으로 대구 시민운동장 축구장과 대구백화점 앞,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3곳에서 거리응원전을 벌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15일 현재까지